18일 평택시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재)평택문화재단 설립 추진 계획을 내놨다.
내년 4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재단 임원추진위원회는 평택시의회에서 3명, 평택시장이 4명에 위원을 추천해 구성됐고, 이달 7일 1차 회의 후 임원 공개모집 중이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다음달 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2명 등 15명을 추천·임명한다.
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2017년 6월 기본계획을 수립 후 같은 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통과했고, 올해 6월 평택시의회로부터 운영 조례 제정과 출연금(18억8900만원)에 사전 동의 승인을 받았다.
김이배 시 기획조정실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평택시를 문화예술 명품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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