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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6~8일 부천서 '2019 인간문화재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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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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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지정 무형문화재 40종 작품전시 및 27종목 전통공연 공개

'2018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에서 선보인 고양송포호미걸이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다음달 6~8일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천년의 자랑, 전통愛(애) 물들다’를 주제로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도민과 애호가들에게 공개한다. 예능종목 공연과 기능종목 작품전시 및 실연, 전통주 시음과 무형문화재 작품판매 등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있다. 도내 인간문화재 인사들의 무형문화유산 전승․보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벼루장 등 무형문화재 작품판매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달 도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9월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행사를 열지 못했는데 다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도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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