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과 함께 통일염원 한마당 행사 성황리 열어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염원 확산 및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한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중·고교생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골든벨,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일골든벨은 중학생(오전)과 고등학생·시민(오후) 골든벨로 나눠 진행돼 통일 알기 OX퀴즈, 객·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등 본선진출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 중앙중학교 ‘레드모션’과 청소년동아리 ‘히야’의 문화 공연이 곁들여져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위상 제고와 지역 통일운동 중심체 역할수행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는 등 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의 장이 됐다.

통일골든벨은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문종현·신길중학교 박주미(최우수상), 고잔고등학교 신민형·광덕중학교 인재은(우수상),이윤규·신길중학교 정지니(장려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통일염원 한마당 개최로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안산시민과,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에 공감대를 형성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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