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황 대표의 단식장을 찾은 이 의원은 "(황 대표의)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지만, 정신은 아직 또렷하게 계신 거 같다"라며 "몸이 건강해야 투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단식을 말리러 왔다. 근데 아직 괜찮다고 하셔서 일단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그런 얘기가 이었는데 저는 이미 새벽이 오고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문재인 정권의 몰락은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패스트트랙법안 때문에 단식을 계속 하고 계신데 이 법들은 사회주의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저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사회주의와 전체주의로 치닫는 것을 막기위해 최대한 협력해서 함께 가자고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언주 무소속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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