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 팩토리가 운영하는 장어덮밥 전문점 '나다이 우나토토'의 베트남 1호점이 22일에 정식 오픈했다. = 호치민시]
일본의 음식점 경영 컨설팅 업체인 G-FACTORY가 운영하는 장어요리 전문점 '나다이 우나토토(名代 宇奈とと)'의 베트남 1호점이 22일, 호치민시에서 정식 오픈했다.
'나다이 우나토토 벤타이점'은 관광명소인 벤타이 시장에 가까운 호치민시 1구에 설치되었으며, 지 팩토리의 자회사 GF캐피탈 베트남이 운영한다. 메뉴는 '장어덮밥'(11만 9000 동=5 달러, 약 550 엔) 및 '장어덮밥 더블'(22만 9000 동) 등을 제공한다.
지 팩토리 관계자에 의하면, 베트남 1호점은 17일부터 사전오픈을 실시중이며,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다고 한다.
아울러 지 팩토리는 일본 내 레스토랑에 근무할 베트남 인재 알선사업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우나토토 1호점은 일본 레스토랑에 취업을 희망하는 베트남 인재들의 연수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해 일본 정부가 4월부터 도입한 체류자격인 '특정기능' 비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선다. 1호점의 3~4층에는 1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도 설치해, 일본어 및 특정기능시험 준비를 위한 각종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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