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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사진=CMG 제공]
CMG는 "현재 홍콩의 문제는 인권, 민주 문제가 아니다"라며 "조속히 폭력을 저지시키고 사회질서를 회복하며 법치를 수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CMG는 폭력은 국제사회의 공공의 적이며 폭력 중지 및 질서 회복은 국제사회의 공통 인식이라며 5개월 남짓한 동안 홍콩의 급진적 폭력 범죄자들은 외부 세력의 지원에 힘입어 범죄 수단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극단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CMG는 "미국의 일부 인사들은 폭도들의 이 같은 죄행은 무시한 채 이른바 '홍콩 인권법' 을 채택해 폭도들을 위한 인권과 그들이 주장하는 민주주의를 변호하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인성을 파멸로 몰아넣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편 CMG는 이날 또 다른 논평에서 중국이 홍콩에 대한 주권 행사를 회복한 22년 동안 홍콩은 중국 정부의 지지 하에 중국 본토와 개혁·개방 성과를 공유했으며 중화민족 부흥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함께 짊어지고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CMG는 신 중국 발전을 억누르려 시도하는 일부 서방 국가 정객들이 홍콩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실패하고야 말 것이라며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민주를 구실로 한 폭력 행사와 자유의 허울을 쓴 흑색 테러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MG는 홍콩은 어디까지나 중국의 홍콩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홍콩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고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이며,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기본 틀에 대한 공격은 절대 허용할 수 없으며 홍콩은 절대 중국에서 떼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 국제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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