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만세운동 자료집 발간 준비위원들이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지난 29일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 발간을 위해 발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간되는 자료집에는 창원지역에서 일어난 3.1독립운동이 지역·인물·사건별로 정리돼 있다. 또한, 우리지역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독립운동지도를 화보형식으로 구성하고 지난 10월에 열린 3.1독립운동 100주년 학술심포지엄 논문 및 토론자료도 수록한다.
창원시는 지역의 자랑스런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7월 발간위원회를 구성, 12월말 발간 목표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작업을 펼쳐오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을 바탕으로 향후 독립운동사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발간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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