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서울 거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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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2-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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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관광뷰로, OhSo2020 관광의 해 홍보관 운영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설치된 Ohso 2020 홍보관을 찾은 화곡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관광뷰로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대구관광뷰로는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손잡고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2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SRT 수서역에서 ’관광의 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색 포토존을 설치해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홍보관은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K-Syle Hub(2층)에서 2주간 운영된다. 이후 유동인구가 많고 수도권 개별 관광객이 밀집된 SRT 수서역에서도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공식 슬로건을 활용한 ’OhSo2020 홍보관‘은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관을 비롯해 대구관광뷰로에서 주관한 2019 대구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경북관광 VR체험 홍보관을 함께 운영한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구·경북 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엠블럼과 슬로건 선정부터 신중을 기해왔다. 시·도민에게 SNS를 활용해 의견 수렴과 투표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그 결과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아이덴티티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보관 운영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과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내국인 대상으로 꼭 방문하고 싶은 ’대구·경북‘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첫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여행하고 싶은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셀프 포토존‘을 운영하고, QR코드를 활용해 포토존 인증샷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서울을 여행 중인 외국 관광객 대상 포토존 인증샷 프로모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20 럭키 박스(Lucky Box)’를 국제우편으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오용수 대구고간광뷰로 대표이사는 “2020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이 함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대구시민·경북도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365일이 풍성한 관광의 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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