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년대비 3단계 수직 상승한 결과로, 이와 같은 성과는 전국 609개 공공기관 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포함해 단 7개 기관뿐이다.
공사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67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19점보다 0.48점 높다.
특히 민원인, 계약업체 등 국민이 직접 평가한 외부청렴도에서 전년대비 1.15점 상승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는 △청탁금지법 위반상황 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 훈련’, △공사와 계약업체가 상호 청렴서약서를 작성·교환하는 ‘청렴서약교환제’ 실시 등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 기인했다.
공사 방화섭 감사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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