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콤 꿈꾸는 뮤지컬은 시흥시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와 음대가 개발하고 서울대 강사진이 직접 교육하는 종합예술 교육이다. 시흥시 3~6학년 초등학생 25명이 뮤지컬 교육을 받고 직접 무대를 만든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 스누콤 뮤지컬 수료공연. [사진=시흥시 제공]
공연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서울대 선생님들과 함께 노래와 악기를 배우고 공연을 올리는 과정이 즐겁고 유익했다”며 교육에 만족을 나타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누콤 Musical Play'를 시범운영하며 시흥시 학생들의 뮤지컬 교육의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스누콤‘ 등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준 높은 서울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스누콤 뮤지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얻는 재능과 자신감은 성장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해 스누콤 뮤지컬 프로그램은 초등생 과정 '꿈꾸는 뮤지컬' 및 중학생 과정 'Musical Play'을 총 3기수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3월 참가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대 스누콤센터 또는 시흥시청 교육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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