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보다 나아질 업황" [이베스트투자증권]

 

GS건설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2조6221억원)과 영업이익(171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9%, 23.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플랜트 부문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점차적으로 매출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건설의 2021년 매출액 성장성은 회복될 것으로 내놓았다. 자회사인 자이 S&D의 상장에 따른 연결 매출의 확대와 올해로 이연된 재건축 사이트들이 한시적으로 분양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의 경우 정부의 한시적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로 인해 모멘텀은 다소 회복하겠으나 결국 추세적으로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지난해 분양은 1만6600 세대에 그쳤으나, 올해는 2만5000여세대의 분양 공급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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