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텃밭 해 갈수록 시민 관심·사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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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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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20년도 시민 공공텃밭 분양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매년 개장할 때마다 폭발적 인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남시민 공공텃밭’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미사·하산곡동 등 총 3개소 1276구획이 분양된다.

하남시민(주민등록지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1세대당 1구획)하다.

신청기간은 12~14일 시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구획(16㎡)당 3만원이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 4월 4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간 자유로이 도시텃밭으로 사용 가능하다.

추첨일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참관이 가능하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라 참관인은 10명으로 제한된다.

홍윤식 농식품위생과장은 “공공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 및 힐링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개발, 보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현 미사텃밭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 텃밭 운영이 어려워 대체 부지를 물색 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시텃밭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하남시민 공공텃밭”은 회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더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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