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콜센터 확진자 50명은 직원 46명·가족 접촉자 4명이다. 특히 직원 확진자 46명은 모두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지 50일 만에 7500명 선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 7513명의 지역은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 경기 152명, 서울 130명, 충남 102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5명, 인천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50명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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