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확진자 1명 추가...상세 동선은?

  • 계양구청, 작전서운동 거주 40대 여성 동선 공개

인천 계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11일 계양구에 따르면 작전서운동 도두리마을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전날 밤 10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한 뒤 자차로 귀가해 계양체육관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했다. 이후 도보로 계양구 한 식당과 마트에 방문했다. 식당과 마트 상호는 공개되지 않았다.

7일에도 계양체육관에서 반려견 산책을, 8일에는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반려견 산책을 했다. 

앞서 계양구에서는 박촌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9일, 첫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
 

[사진=계양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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