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추락 헬기 실종 부기장,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 헬기 동체에서 4∼5m 떨어진 지점에서 찾아

[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울산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가 추락한 헬기 탑승자 중 실종된 부기장이 사고 발생 약 26시간 30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오후 5시 55분께 울산 울주군 회야저수지 바닥에서 헬기 부기장 최모씨(47)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최씨 시신은 헬기 동체에서 4∼5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해당 헬기는 전날 오후 3시 27분께 저수지에서 산불을 끄는 데 사용할 물을 뜨는 과정에서 추락했다. 헬기는 저수지 인근 산비탈과 충돌한 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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