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장기화에 中企 경영안정자금 요건 완화

  • 중국 수출입업체서 매출 10% 감소 기업에 확대

김해시 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긴급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편성해 지원 대상을 중국 수출입업체로 제한했던 김해시는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중소제조기업이면 중국 수출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토록 했다.

대출기간은 2년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의 융자금에 3% 이자를 지원한다. 완화된 요건으로 25일부터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김해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과 시설자금 100억원, 상생협력자금 14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100억원을 편성해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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