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82억원 삼성동 자택 급매각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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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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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82억원 상당의 삼성동 자택을 급매물로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자신 소유의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놨다. 매매가는 약 82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매물로 나온 주택은 대지면적 454㎥·연면적 324㎥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이 있는 단독주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주택의 매매가가 실거래가보다 낮아 급매 처분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송혜교가 최근 강화된 주택보유세를 피하기 위해 부동산 자산을 정리 중인 것으로 봤다.

송혜교는 고급주택이 몰려 있는 삼성동에만 3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와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7년 10월 결혼했다. 그러나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합의 이혼했다.

송중기도 최근 신혼집으로 사용했던 자신 명의의 서울 한남동 주택을 철거하는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하퍼스바자 홍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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