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휴원 중인 어린이집 209개소 20만원 긴급 운영비 지원

  • 시, 이달과 다음달(2개월간) 인건비와 운영비 등 일부지원 결정

오산시청 전경.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총 예산 8300만원(시비)을 투입해 휴원 중인 어린이집 209개소에 이달과 다음달(2개월간)에 월 20만원(1곳당) 긴급운영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올해 2월 24일부터 무기한 휴원 중으로 원아에 퇴소가 증가 중이지만 정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을 감안해, 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인건비와 운영비 등에 일부 지원을 결정했다.

또 시는 지난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어린이집 방역 소독을 진행했고, 유아용 마스크 1만8000매와 성인용 마스크 1만0425매 및 손소독제 6500개를 확보해 각 원에 배부한 바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어린이집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시가 방역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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