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진원생명과학·씨젠·신풍제약… "코로나19 덕에 주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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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80일이 지난 최근 상장사 100곳 중 28곳은 주가가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80일이 지난 최근 상장사 100곳 중 28곳은 주가가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식종목 중 85%가량은 주가가 하락했지만 일부 상장사들은 코로나 수혜를 보며 주식 재산이 100억원 이상 불어났다.

1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주가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895조원이었던 시가총액은 60일되는 시점인 지난달 20일 629조원으로 계속 감소했다.

코로나 관련주인 수젠텍과 진원생명과학은 한때 주가가 각각 364.6%, 359.6% 급등했다. 이밖에 랩지노믹스(290.6%)를 비롯해 EDGC(233%), 씨젠(205.7%), 신풍제약(186.4%), 오상자이엘(171.8%), 비씨월드제약(102.2%)도 코로나19 속에서 주가가 배 이상 급등한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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