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지난해 보너스 3500억원 받아... 직원들 1085배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상여금으로 2억81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받았다. 이는 알파벳·구글 평균 연봉의 1085배에 달하는 수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알파벳이 사업 보고서를 통해 피차이 CEO의 상여금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상여금은 대부분 주식으로 받았다.

피차이 CEO의 지난해 연봉은 65만 달러(약 8억200만원)였고, 올해 연봉은 200만 달러(24억6000만원)로 인상될 예정이다.

피차이 CEO는 올해도 알파벳·구글 CEO를 맡을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알파벳 이사회는 상여금 지급 시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컴캐스트, 세일스포스 등을 참고해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경영자.[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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