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확진자 1명 발생...신월2동 은혜교회 관련 30대 남성

서울시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20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신월 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내 26번째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신월 2동 은혜교회 관계자로 지난 18일부터 발열,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19일)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살펴보면 이 확진자는 16일과 17일 자택과 신월 2동 은혜교회 외에는 별다른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19일에는 신월동 신내과 의원과 신원동 소중한 약국에 방문했다가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이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이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은혜교회는 방역 및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된 상태다. 확진자의 동거인 1명은 검사를 완료했다.

양천구는 세부 이동동선과 접촉자 확인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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