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담이, 만취 여성에게 폭행 당해···'청각장애' 모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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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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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정담이 인스타그램]



피팅 모델 정담이(28)씨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행인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매체 ‘위키트리’는 “모델 정담이 씨가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라며 “제보자에 따르면 정담이 씨는 지난달 21일 목요일 밤 수유역에서 한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 씨는 골목길에서 가방이 가해자와 몸이 닿았지만,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갔고, 술에 취한 여성이 정 씨를 따라와 폭행을 가하고 ‘청각장애’ 관련 폭언을 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가해자는 파출소로 이송됐다. 정담이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정담이가 현재 모욕죄로 가해자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담이는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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