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한 사회와 안전한 먹거리 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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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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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29일 지속가능한 사회와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현장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는 대신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됐다. 또 보다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강연회 자료는 광명시 유튜브에 게시 될 예정이다.

강연자는 김현권 前 국회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기간 4년 연속해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살충제 계란문제를 제기, 정부·생산자 계란안전대책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강연은 살충제 계란 및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유전자변형식품 등 안전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발전 연관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소비,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4차 산업시대의 지속가능발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매월 1회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그린뉴딜도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며 “하나뿐인 지구와 광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첫 번째 시간으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기후위기로부터의 대변혁’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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