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서울촌놈' 쌈디, 제작진도 몰랐던 지인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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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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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예고편 캡처]

"오늘은…뭘 보지?"

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19일) 소개할 방송은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이다.


'서울촌놈'은 서울 출신 스타들이 게스트들의 고향을 찾아 그곳의 삶을 함께 체험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지난 12일 첫 방송에서는 부산으로 떠난 서울촌놈 차태현, 이승기와 부산 토박이 장혁, 이시언, 쌈디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세 명 게스트의 고향, 추억이 어려있는 부산 투어가 이어진다. 먼저 이들은 쌈디의 진짜 단골집이라는 치킨집을 찾는다.

이 와중 쌈디가 전혀 예상 못한 지인이 집 앞이라며 등장해 쌈디를 당황케했다는 후문. 너무 놀라 “오늘 진짜 와이라노”를 연발한 쌈디에 이어 제작진 또한 놀랐다는 지인의 정체는 이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남포동 영화 거리, 깡통시장,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의 명소들을 방문한다.

특히 남포동에서는 이시언의 인지도가 폭발한다. 고등학교 때 자주 갔던 옷집에서는 “외모보다 성격 때문에 연예인 될 줄 알았다”는 상인을 만나 웃음을 안기고, 부산 상인들과 흥정 한판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이들은 흥정을 위해 제비쑈(부산 일부 지역에서 가위바위보를 이르는 말)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씨앗호떡, 꼼장어 등 부산의 명물들도 등장한다. 특히 마지막 식사인 꼼장어를 두고 부산을 1박 2일간 경험한 서울촌놈들의 ‘부산 종합 고사’가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진짜 부산 토박이의 사투리 버전과 부산 사투리를 배운 서울 사람의 사투리 버전까지 사뭇 다른 사투리 차이가 또 한번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시언의 버킷리스트인 ‘장혁과 함께 만덕 방문’을 두고 방송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는 전언.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 ‘자진참여’ 방식이 펼쳐진 것. 과연 이시언이 추억이 어려있는 만덕에 멤버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tvN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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