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숲속 아토피교실 운영 마쳐...참가자들 '크게'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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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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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최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숲속 아토피교실’ 운영이 참여자들 만족 속 운영을 마쳤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달 한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아토피에 관심있는 어린이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토피 피부염 이해와 관리, 아토피와 식물간의 관계, 황토를 이용한 놀이 등이 다뤄졌다.

특히, 23개 참가팀 중 22개 팀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숲속 아토피교실이 ‘아주 재미있었다’가 82%, ‘재미있었다’가 18% 등, 참가자들이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또 연령대별 수업 진행과 체험활동 증가 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토피교실을 초막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과 연계 운영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상설, 또는 특별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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