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명... 수도권 145명 집중 방역당국 초긴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6명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난 3월11일(239명) 이후 157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총 145명으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 발생했다.

지역의 경우 부산 3명, 강원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039명(해외유입 26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1만3901명(92.43%)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3%)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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