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IT·게임사들도 재택근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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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8-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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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을 발표한 가운데, IT·게임업계가 재택근무 체제를 연장했다.

네이버는 28일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전사 원격근무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정부 지침 등을 고려해 근무 방식을 결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무기한 원격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판교 소재 주요 게임사들도 원격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넥슨은 주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하는 ‘3+2 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도 주 2일 재택근무 체제를 다음달 11일까지 시행한다.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출근제를 택했던 NHN은 다음주부터 전면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내달 2일까지 순환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도 당분간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그린팩토리[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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