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들, 부동산 재산이 그야말로 장관이군요? [아주경제 차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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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재 기자
입력 2020-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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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우한재]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전·현직 장관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재산 보유 현황 조사 결과 올해 재산을 신고한 이들 중 절반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 재산을 신고한 18명의 장관 중 9명이 다주택자였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직 장관 35명 재직 당시 신고 기준 1인당 평균 부동산 재산은 2018년 10.9억으로 집계됐으나, 2년이 지난 현재는 19.2억원으로 재산 가치가 7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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