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은 지난달에 이어 총 7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반적인 디지털 관광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공통과정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소셜미디어와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등으로,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과정별로 70명씩 모집한다.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복수과정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과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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