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플랫폼,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한 M&A(인수합병)에 사용할 목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카카오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3억 달러(한화 3395억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교환 대상은 카카오의 자기주식 75만3407주로, 총 발행주식의 0.9%에 해당한다.
교환 가액은 카카오 주가 35만3500원(이날 종가 기준)보다 높은 주당 45만713원이며, 금리는 0%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IT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 매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이번 교환사채 목적에 대해 “플랫폼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M&A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M&A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카카오M 합병으로 인한 자기주식처분 문제도 해결한다. 카카오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2018년 9월 카카오M 합병 당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사주를 5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카카오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3억 달러(한화 3395억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교환 대상은 카카오의 자기주식 75만3407주로, 총 발행주식의 0.9%에 해당한다.
교환 가액은 카카오 주가 35만3500원(이날 종가 기준)보다 높은 주당 45만713원이며, 금리는 0%다.
카카오 측은 이번 교환사채 목적에 대해 “플랫폼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M&A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M&A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카카오M 합병으로 인한 자기주식처분 문제도 해결한다. 카카오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2018년 9월 카카오M 합병 당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사주를 5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조수용(왼쪽),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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