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북양양IC에서 대포 농공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5월 착공한 '대포 농공단지~떡밭재' 연결도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속초시 제공]
속초시가 대포 농공단지에서 북양양IC 등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5월 착공한 연장 95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포농공단지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연결도로 개설을 마무리 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농공단지 접근 시 7번 국도를 우회하지 않고 떡밭재로를 통해 농공단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 개통도로는 북양양IC에서 농공단지 진입 시 7번 국도를 우회하게 돼 지속적으로 접근 불편성이 제기된 구간”이라며 “도로개설을 통해 북양양IC에서 농공단지 진입 접근성 향상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시민들에게 거리 단축 및 물류 이동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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