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 규모 5.8 지진...원전 운전 일시 정지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22일 오후 7시 7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즉시 도카이무라에 있는 도카이 제2원전의 운전을 일시 정지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깊이가 약 40㎞인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에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이 분류하는 지진 등급인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고 물건을 붙잡아야 한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의 우려는 없지만 산사태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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