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첫 번째 주인공 '백종원'

[사진=유튜브]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오는 18일 오리지널 시리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을 공개한다.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영향력을 넓혀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 중 국내 크리에이터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이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에는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 △손녀와 함께 유튜브를 시작한 후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박막례 할머니 △소소한 일상부터 자신의 혈액암 투병 과정까지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 등이 한국 크리에이터로 참가한다. 이 가운데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이 첫 번째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튜브는 내년에도 한국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을 통해 오랜 기간 외식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레시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 채널은 개설 직후 빠르게 구독자를 모으며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신규 채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백종원이 처음 요식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부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요리법을 소개하기까지의 과정 등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백종원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처음 시작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한식의 레시피와 다양한 노하우를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 음식을 알리고 직접 도전해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유튜브 코리아 공식 채널과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서 공개되며 나머지 한국 크리에이터의 에피소드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잔 다니엘스 글로벌 유튜브 오리지널 총괄은 "유튜브는 다양한 개성과 배경을 가진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와 함께 성장해온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더 널리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