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사장 김세용)는 국민임대주택 1868가구에 입주할 저소득 서민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일지구와 마곡지구 등의 잔여 공가이며, 일반공급 1741가구, 우선 공급 50가구가 배정됐다. 공고는 이날 오후 3시에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1∼3층 등 저층에 욕실 미닫이문과 낮은 스위치 등 주거편의시설이 설치된 주거약자용 주택이 77가구 공급되며, 고령자나 장애인 등만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은 29∼79㎡, 보증금은 1700만∼1억2300만원, 임대료는 17만∼50만원 수준이다.
접수 기간은 선순위가 내년 1월 18∼22일, 후순위가 2월 3일 하루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7월 28일, 계약 기간은 8월 9∼1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와 공고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