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혼란스러운 태권도계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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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0-12-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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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로 언론계에서 종사하다가 세종시 정치권에 진출한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혼란스러운 태권도계를 바로잡겠다는 각오로 협회장에 출마했다.

윤형권 후보는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른바 엘리트 지식인으로, 언론인과 재선의 광역의원을 역임했다.

윤 전 의원은 종목은 다르지만 오랜시간 체육계에서도 몸담아온 체육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출마는 다수의 태권도인들이 혼란스러운 태권도계를 정상화 시킬 적임자를 물색하던 중 적합한 인사로 윤 전 의원을 판단, 고심하던 중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검도 5단과 태권도 2단 등의 소유자다. 정치권과 행정부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로 세종시 태권도계 발전에 노력한다는 각오다.

한편, 협회장 선거는 24일 조치원읍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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