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배우 조재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조재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조재윤은 최근 개업한 식품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기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조재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과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와 소방관 개인장비 후원, 청소년·대학생 프로젝트 무보수 출연 등에 나서기도 했다.
조재윤은 드라마, 예능,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 ‘태양의 후예’, SBS ‘피고인‘, OCN ‘구해줘‘ 등에서 악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재윤은 앞으로 남양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요 시정을 홍보하는 활동을 벌인다.
조 시장은 "연기뿐만 아니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마음까지 명품인 조재윤 배우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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