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한방뷰티 3H모발케어 고부가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온‧오프라인 몰 입점 바이오 품평회는 대구지역 중소기업 8개 사 35개 화장품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화장품 팀 바이어 8명의 엄격한 심사로 22일 수성대 메디뷰티선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는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원장 황의욱)이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롯데 온(LOTTE ON) 입점을 지원하는 품평회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수 진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됐다.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과한 기업의 제품은 ‘롯데쇼핑㈜ 통합쇼핑몰(LOTTE ON)’에 입점한다”라며, “이후 롯데 계열사인 롯데홈쇼핑, 롭스의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방뷰티 3H모발케어 고부가산업 육성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지역 연고 산업인 한방산업과 의료·뷰티 서비스산업을 연계해 탈모(Hair loss Prevention), 염모(Hair dye), 제모(Hair removal)로 대표되는 3H모발케어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황의욱 원장은 “지역 한방뷰티산업 3H모발케어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 혁신성장국 이승대 국장은 “대구지역 한방뷰티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와 서비스가 어우러지는 지역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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