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내달 1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줘 3년 만기 최대 1440만원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통장이라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정부가 90%를 도와주고 시가 나머지 10%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3년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고, 총 3회의 교육 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편, 최 시장은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의 사회 안착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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