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청년의 밝은 미래 안양시가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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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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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저축계좌 내달 1일부터 모집 시작

  • 청년 사회안착 지원, 빈곤 대물림 방지 목적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이 "청년의 밝은 미래를 안양시가 응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 시장은 "내달 1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줘 3년 만기 최대 1440만원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통장이라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정부가 90%를 도와주고 시가 나머지 10%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입 대상은 만 15 ~ 39세의 일하는 청년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인 청년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소액이라도 발생해야 한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3년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고, 총 3회의 교육 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편, 최 시장은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의 사회 안착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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