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협력사에 거래대금 11억원 조기 지급

클린명절 캠페인도 시행…상생 경영 활동 나서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 경영 활동에 나섰다.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12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운용 어려움을 겪는 동반 협력사를 돕기 위해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도 시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남양유업, 내달부터 초코몽·과수원 가격 인상…삼양식품은 동결
• 남양유업, 6년 만의 흑자전환에 '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