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샴페인 브랜드 ‘떼땅져(Taittinger)’의 프리미엄급 와인이 국내에 상륙한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샹빠뉴 지역 최대 와이너리 ‘떼땅져’가 생산하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떼땅져 레폴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떼땅져는1734년 프랑스 샹빠뉴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를 ‘피에르 떼땅져’가 계승한 가족경영 샴페인 하우스의 대표 브랜드로,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연간 550만병이 소비된다.
이번 신제품은 떼땅져가 소유한 와이너리 ‘샤또 드 라 마께트리’의 싱글 빈야드 ‘레폴리’포도밭에서 생산된 샤르도네(45%)와 피노누아(55%) 품종만을 사용했다.
5년 이상 지하 셀러에서 숙성해 복숭아향과 부드럽고 섬세한 기포의 복합적인 맛을 구현했으며, 뛰어난 깊이감과 균형감 속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935년 원산지통제호칭법(AOC)이라는 법률을 정해 프랑스 샹빠뉴 지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란 명칭을 쓸 수 있다.
떼땅져는 많은 샴페인하우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샤르도네품종 관리 및 블렌딩을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샤르도네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일의 와인을 과감하게 시도함으로써 최고의 샴페인 하우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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