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동국제강, 코로나19에도 실적개선 성공...영업익 2947억원 전년比 79%↑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1-02-09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동국제강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인한 철강업계 불황에도 영업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1% 증가한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5조206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67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며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Pent-up)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안전 부문의 투자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컬러강판 신규라인(S1) 등 투자와 합리화를 지속해 원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