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인한 철강업계 불황에도 영업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1% 증가한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5조206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67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며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Pent-up)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안전 부문의 투자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컬러강판 신규라인(S1) 등 투자와 합리화를 지속해 원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1% 증가한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5조206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67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며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Pent-up)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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