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8번째 최고경영자(CEO)로 팻 겔싱어가 취임했다. 겔싱어 CEO는 인텔에서 30년을 근무하고, 40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력을 보유한 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1979년 인텔 최초 최고 기술 책임자(CTO)에 이어, 수석 부사장 겸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의 총괄을 역임했다. USB 및 와이파이(Wi-Fi)와 같은 주요 산업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오리지널 80486 프로세서' 설계자로 14개의 서로 다른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등 개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2012년부터는 EMC에서 EMC 정보 인프라 제품 부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후 인텔 합류 전에는 VM웨어의 CEO로 재직했다. 그는 VM웨어를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모바일 웹 2.0으로 구현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이끌었으며 연간 매출을 3배가량 성장시켰다. 재직 당시 글래스도어의 연례 설문조사에서 2019년 미국 최고의 CEO로 꼽히기도 했다.
16일 겔싱어 CEO는 "신임 CEO로서 기술 발전의 모든 측면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회사의 위대한 아이콘을 되찾아 다시 미래의 리더로 만들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감격적"이라며 "인텔의 핵심 DNA는 궁극적으로 미래를 위한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위대한 회사의 열정, 역사, 기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리더십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텔의 최고의 날은 우리 앞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위대한 회사의 열정, 역사, 기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리더십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텔의 최고의 날은 우리 앞에 있다"고 덧붙였다.
2012년부터는 EMC에서 EMC 정보 인프라 제품 부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후 인텔 합류 전에는 VM웨어의 CEO로 재직했다. 그는 VM웨어를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모바일 웹 2.0으로 구현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이끌었으며 연간 매출을 3배가량 성장시켰다. 재직 당시 글래스도어의 연례 설문조사에서 2019년 미국 최고의 CEO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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