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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주가가 한 시간 만에 30%까지 급등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까지 포스코강판은 전일대비 7.73%(1400원) 상승한 1만 9500원에 거래됐었다. 하지만 1시간 뒤인 오전 10시 33분 기준 포스코강판은 29.83%(5400원)까지 치솟은 2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터강판이 전기차량용 부품 공급 등 신사업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현재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자동차, 가전 수요 증가로 강판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강판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로 동사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동사는 냉연강판을 컬러·도금강판 형태로 가공해 판매하는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판매 가격에 전이되면서 수익 개선이 진행 중이다. 전기차량용 부품 공급 등 신사업 모멘텀 가시화까지 임박했다"며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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