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 포스터. [사진=영양군 제공]
공모전의 주제는 2020년 1~2021년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영양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공모부문에서는 일반부문 외에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해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도전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1~29일까지 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 스마트폰 21)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영양군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공약 군민 평가단(위원장 임시권)과 공약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영양군수 공약 사업 평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는 공약사업별 평가등급 부여, 변경안 심의, 권고안 제시 등 군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분야로 나눠진 분과회의에서 평가위원들의 철저한 검증과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통해 이행 상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실시된 전체회의에서는 상정된 43건의 변경 안건에 대해 깊이있는 심의와 승인을 거쳐 실질적인 평가결과를 도출하여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 18일,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 개최를 통해 군민평가단을 참여케 하여 사전에 추진 현황의 이해도를 높여 금일 진행되는 평가단 회의 진행의 효율성을 기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임시권 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전반적인 공약 추진현황을 직접 검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남은 기간 모든 사업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군수 공약사업 및 추진현황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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