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경.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실적과 사업추진 성과 등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실시했다. S, A, B, C, 4개 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 규모도 달리 정한다.
일자리지원과 사회적경제팀 홍혁진 담당은 “평가 결과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5년 실적 평가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는 영예와 함께, 올해 국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1인 미디어, 블로그 마케팅 교육 등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맞춤형 자문, 기업 멘토링 지원, 경진대회 개최 등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사업 운영과 외부 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창업 성공을 위해 노력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실직, 조기 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실질적 가장인 중장년들을 위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창업 성공이란 희망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당시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그해 8월 9일 문을 연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달서구를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컨소시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장년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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