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이날 한 시장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지원에 나서는 데 경제적 부담 감축과 보편적 교육복지 자원이라고 힘줘 말한다.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5142명으로,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포함된다는 게 한 시장의 설명이다.
1학년 전입생과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신청 후 한달 안에 7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한 시장은 첫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소요예산 3억5900여만 원을 전액 시비로 충당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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