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변 장관은 'LH에 대한 공공기관 평가를 통해 받은 성과급이 향후 3년간 1억5000만원에 달할 수 있다'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성과급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국토부 대변인실을 통해 전했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 의원은 변 장관이 2015년부터 도입된 '중기성과급제'에 따라 기존에 수령한 3993만원을 제외하고 향후 1억5721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했다. 총 성과급은 1억9715만원에 달한다.
추 의원은 "당시 사장이었던 변 장관과 LH 임원들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성과급을 전액 반납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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