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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기부 차관, 고대 ERC 방문…"미래 청정에너지 강국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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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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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아주경제DB]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탄소중립 관련 연구 현장에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정병선 과기부 제1차관은 12일 고려대학교 소재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인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다. 건물 에너지 자립과 저탄소 도시의 실현을 위해 플러스 에너지 빌딩(Plus Energy Buildin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스에너지빌딩 기술은 건물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해 주위에 공급하는 기술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로 에너지빌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건물 에너지 자립에도 효과적이다.

연구진은 건물에서 플러스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장기간 상온저장기술과 저장한 열에너지로 구동하는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병선 과기부 제1차관은 이날 연구자와의 간담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초 연구단계에서부터의 꾸준한 지원이 저탄소 사회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의 기반이 돼 미래 청정에너지 강국 도약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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