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희망쇼핑' 누적 후원금 6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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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3-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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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6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자동으로 희망후원금을 적립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왔다. 현재 1만1521명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등록한 '희망상품' 수는 2800만개가 넘는다.
 
올해 첫 '희망쇼핑' 캠페인으로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1번가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2월 28일 공개한 관련 캠페인 영상은 게시 3일만에 150만 뷰를 넘어섰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게시 25일만에 1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오전 기준 조회 수는 이미 990만 뷰를 넘어섰다.
 
김태욱 11번가 마케팅기획담당은 "유기동물 입양을 다룬 ‘쇼핑, 희망이 되다’ 영상은 지금까지 11번가 유튜브 채널에서 유례가 없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며 "11번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고객들이 공감하면서 11번가 '희망쇼핑'의 취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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