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20.21% 상승...오세훈 후보의 이 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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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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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수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 56분 기준 특수건설은 전일대비 20.21%(1570원) 상승한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 1탄'을 발표했다.

당시 오 후보는 "주로 비(非) 강남지역의 지상철을 지하화해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겠다. 지하철 구간 1~9호선 지상 구간 30㎞ 정도, 국철 구간 80㎞가량을 특색에 맞게 지하화할 생각"이라며 소요 예산은 38조 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 주변은 용적률 규제를 완화해서 고밀도로 개발하고, 주상복합을 지어서 역세권을 개발하는 방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면서 금천·구로·영등포·노원·성북·동대문·성동·광진구 등 11개 자치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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